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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1993년 제1차 북핵 위기 당시 미국 측 수석대표였던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학 외교대학장은 북한 실정을 고려할 때 경수로보다 석탄 연료나 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더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오늘 전했습니다. 이 방송에 따르면 갈루치 학장은 지난 15일,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대학원 연설에서 경수로는 건설기간이 길고 북한 실정에 맞지 않는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.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에 따라 출범한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는 지난 1997년부터 북한 함경남도 신포에 경수로 2기를 건설하기 시작했지만, 2차 북핵 위기가 발발하면서 지난 2003년 공사를 중단했습니다. 북한은 그동안 북핵 6자회담에서 핵 폐기에 따른 상응 조치로 경수로 제공을 꾸준히 요구해 왔습니다.